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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모든 축산물에 '저온유통시스템' 검증과정 도입

경기도가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4월부터 모든 축산물 유통체계에 저온유통시스템(콜드체인) 검증과정을 도입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용 G마크 축산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콜드체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학교급식용 G마크 축산물의 도축, 가공, 포장, 배송 등 유통 전 과정에 걸쳐 냉장온도 유지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축산물 미생물 증식을 차단함으로써 식중독 예방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올해 사업비 160억원(도비 80억원, 시군비 80억원)을 들여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1814개교 125만명을 대상으로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G마크 학교급식 납품업체는 4월부터 모든 외(박스) 포장에 온도센스 1개씩 부착, 온도변화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센스가 설치된 G마크 농산물은 10도 이상 3시간 이상 노출 시 화학적 변화로 인해 색상이 변한다.

도는 하루 4000개 정도 센스 부착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필요한 예산 5000여만원은 5월 1회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G마크 축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4월부터 콜드체인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며 “현재 센스 부착비용 등을 자부담하고 있는데 5월 추경에서 관련예산을 확보한 뒤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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