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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안, 허경환도 반한 그녀의 데뷔 당시 모습은?..."섬뜩하기도"

'호구의 연애' 채지안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데뷔 당시 모습이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 이랑 역을 맡은 채지안은 섬뜩한 모습부터 눈물을 흘리는 짠한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랑은 여울(박은빈 분)의 환상 속에 피를 흘린 채 나타나 "그날, 교통사고 난 날 있잖아. 언니가 봉사활동 싫다고 꾀병 부리는 바람에 내가 간 거잖아. 다행이야. 내가 죽어서"라고 말하며 소름 돋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이랑은 여울의 과거 회상 속에도 등장해 여울에게 "그 트래킹. 지금 가도 돼. 내가 월세도 못 낼까봐? 지금도 나 혼자 알아서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결(신재하) 앞에서 교복을 입은 채 우는 등 슬픔을 자아내는 연기까지 펼쳐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바 있다. 

한편 채지안은 MBC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출연해 배우 이민정을 닮은 외모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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