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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긴축 공포에 3거래일째 하락

 

【 청년일보 】 미국 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8.12포인트(0.96%) 하락한 3만1천790.8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한때 400포인트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후판에는 약간 줄어 300포인트대의 하락폭을 유지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45포인트(1.10%) 내린 3천986.16에 마감했다. 나스닥도 전장보다 134.53포인트(1.12%) 떨어진 1만1천883.1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잭슨홀 심포지엄 이후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시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어 3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 발언도 주가지수 부진에 기여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한 대로 빨리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연준의 정책을 한동안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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