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재우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밝혔다.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김재우가 5개월만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그맨 김재우는 4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라며 운을 뗐다.
그는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누구에게도 두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만큼 슬픈일도..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 에게만 집중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것같습니다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2013년 3월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해 10월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