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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넷 검색 1위는 '청년내일채움공제'...지난해 검색건수 전년대비 17.2%↑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포털, 워크넷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청년내일채움공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을 지원하는 취업성공패키지도 인기였다.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일자리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8일 워크넷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검색 건수는 898만건으로 전년대비 132만건(17.2%) 증가했다. 올 1~3월 검색건수는 398만건이었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검색된 핵심어를 분석해보면 가장 검색량이 많았던 검색어는 '청년내일채움공제'였다.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16년 1월 이후 66만번 검색됐다. 고용부는 워크넷에서 이를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검색량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으로는 취업성공패키지(59만7000번), 사회복지사(48만6000번), 직업상담사(42만번), 경비원(24만3000번), 영양사(23만1000번), 간호조무사(20만번) 순으로 많이 검색됐다.

직무능력 관련으로는 지게차(23만1000번), 전기(21만번), 시설관리(18만7000번), 용접(11만9000번), 머시닝센터(MCT)(11만8000번) 등이 많이 검색됐다.

다만 지난 2016년 기준 검색어 순위가 4위 안에 들었던 '직업선호도검사', '이력서', '실업급여' 등은 2017년 이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기술 발전과 구인·구직 시장의 변화에 따라 검색어 순위도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2016년 614위로 순위가 높지 않았던 무인기(드론)는 올해 1~3월에는 47위로 순위가 빠르게 올라갔지만, 속기사는 2016년 236위에서 올해 1~3월 698위로 순위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중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검색어 분석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일자리 추천 결과 분석, 구인·구직 결과에 대한 네트워크 분석, 자연어 처리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자료 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고용정책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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