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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이 청년공간으로"...청춘삘딩, 청년 커뮤니티 조성에 '앞장'

서울시 금천구 청춘삘딩, 두잇·청삘반상회 등 청년 커뮤니티 형성에 '박차'
공유주방·커뮤니티홀 등 청년 커뮤니티 생성에 걸맞는 공간 조성에 '눈길'

 

【 청년일보 】 버려진 독서실이 활기 넘치는 청년 공간으로 탈바꿈한 장소가 있다.

 

바로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청춘삘딩'이다. 

 

청춘삘딩은 청년들의 제안으로 2015년에 설립된 기초지자체 최초의 청년활동공간으로,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유휴공간을 찾고, 조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며, 정책을 설계한 거버넌스(governance)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설립이 이후 지난 7년 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공공공간에 걸맞는 기능을 찾아 전환을 이룬 도시재생의 사례로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청춘삘딩은 지난 2014년 5월 청년활동공간이 제안된 데 이어 2015년 5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독산 3동 청소년독서실 기능전환사업'으로 탄생한 청년공간이다. 

 

 

이후 청춘삘띵은 2017년 서울시 정책박람회 대상(으뜸상)과 행정안전부 공동생산 행정서비스 사회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2019년에는 청년친화대상 '종합 대상'과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춘삘딩의 최태현 센터장은 "청춘삘딩의 대표적인 특색이라면 청년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30여 개의 팀을 선발해 100만 원 가량의 지원금 지원을 통해 자체적 커뮤니티형성을 지원하는 '모두 잇다(두잇)'라는 지원 사업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또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끼리 모여 청년 본인이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청삘 반상회'도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금천구에는 청년 1인 가구가 많지만, 그에 상응하는 커뮤니티 형성은 소극적인 편이어서 청년들이 가볍게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던 것이 '청삘 반상회'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청춘삘띵에서 모여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할 수 있는 '얼렁뚱땅 살롱'이라는 소위 '번개 모임'과 유사한 활동도 있다"면서 "이 같은 모임이 어색한 청년을 위해 금속공예나, 그림책 등을 주제로 강사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최 센터장은 청춘삘딩의 공간에 대한 설명도 전했다.

 

최 센터장은 "가장 대표적인 공간이라고 한다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3층 '공유주방'"이라면서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청년들이 가장 많이 만나고 밥을 먹으며 대화를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었으며,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며 이 같은 공간을 다시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간들이 청년층을 위해 마련돼 있다면, 1층 '커뮤니티 홀'은 연령대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장소"라며 "지역 주민 분들이 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또 청춘삘딩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1층에서 이뤄져 가장 활발한 분위기를 가진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춘삘딩은 앞으로도 청년세대의 커뮤니티 형성에 방점을 찍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층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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