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가 '기분이 소비를 이끈다'는 '필코노미(Feelconomy)' 트렌드 속에서 역대 최대 수준의 고객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26'에서 제시한 필코노미(Feelconomy)는 기분(Fee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감정과 경험이 소비를 주도하는 현상을 뜻한다. CJ온스타일의 10월 모바일 라방 채팅 수는 18만건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론칭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성과는 라부부 등 팝마트와의 협업과 셀럽·인플루언서 100인이 추천하는 상품을 큐레이션한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흥행이 고객 공감과 활발한 라방 채팅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17일 진행된 팝마트 라부부∙크라이베이비 라방에는 2만건의 채팅이 쏟아지기도 했다. 또한 기은세∙박세리 등 셀럽 MC를 중심으로 '토크 예능형 라방'을 확대해 시청자가 콘텐츠에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도 성과를 견인했다. 채팅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앱 체류시간과 구매 전환율도 동반 상승, CJ온스타일의 3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제 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홈앤쇼핑이 국내 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지속가능한 농업, 농가 경영 안정 등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인 등 유공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30회째 진행되고 있다.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이번 수상에서 홈앤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약 10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며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매확대를 위한 상생마케팅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홈앤쇼핑의 상생마케팅은 생산농가·판매소상공인·소비자와 함께 이익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로 농산물의 유통경로 상의 관계자들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활동이다. 홈앤쇼핑은 농산물의 과생산 및 태풍 등으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금을 지원해 할인된 가격의 농산물을 제공해 소비자·생산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상생마케팅을 진
【 청년일보 】 쿠팡은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쿠팡 로켓프레시 품질보증(QA)팀이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 부문에서 물류기기 표준화와 새벽배송 콜드체인 개선을 통해 산업 물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유닛로드시스템은 팔레트나 컨테이너처럼 표준화된 단위(유닛)에 여러 상품을 모아 한 번에 이동하는 물류 방식이다. 개별 상품을 하나씩 옮기는 방식보다 물류 효율이 높다. 쿠팡은 이 시스템으로 작업자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쿠팡은 옥타곤 물류기기 표준화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위생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EHS(환경·보건·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개선은 적재 효율을 높여 물류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2차 포장 콜드체인 테스트를 통해 방울토마토와 양산빵의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꼭지가 없는 방울토마토의 포장 방식을 개선해 신선도를 높이는 효과도 거뒀다. 컨테이너 사용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사용량이 5% 이상 증가했다. 쿠팡의 물류기기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11일 소공동 본점 지하 1층에 '라 메종 뒤 쇼콜라(LA MAISON DU CHOCOLAT)'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라 메종 뒤 쇼콜라'는 1977년 파리에서 탄생한 프랑스의 수제 초콜릿 브랜드 중 하나로, '초콜릿의 오뜨 꾸뛰르'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내년 4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에서는 트뤼프, 타블렛, 트리츠 등 다양한 구성의 베스트 제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신년,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시즌에 맞는 한정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굿즈를 증정하고,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를 통해 랜덤으로 시식 쿠폰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은 초콜렛 기프트박스, 엥솔리트 캐비어 등이 있다. 특히 프랑스 캐비어 브랜드 페트로시안과 콜라보한 엥솔리트 캐비어 컬렉션은 롯데백화점 본점 '라 메종 뒤 쇼콜라' 매장에서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본부장, 부청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다운 베스트는 지난 3월 진행한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3천명이 기부한 패딩 약 4천벌(2.5톤)을 재활용해 제작됐다. 현대백화점은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패딩을 선별·분해한 뒤 재활용이 가능한 덕·구스 충전재 360kg을 확보했으며,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를 운영하는 감성코퍼레이션과 협업해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완성했다. 현대백화점은 유통업의 본질을 살려 고객이 합리적인 소비와 기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벌을 구매하면 한 벌이 자동으로 기부되는 '원포원'(One for One) 방식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실제로 고객과 임직원 1천명이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제품을 구매해 기부에 참여했으며, 현대백화점도 동일 수량인 1천벌을 추가로 제작해 총 2천벌(약 2억원 상당)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양명성 현대백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4천8억원으로 1.4% 감소했다. 순이익은 3천103억원으로 194.4% 늘었다. 2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3개 분기 누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1천242억원) 167.6% 늘어난 3천324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다. 별도 기준으로는 올해 3분기 총매출 4조5천939억원(-1.7%), 영업이익 1천135억원(-7.6%)을 기록했다. 이는 추석 시점 차이 등의 일시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속 추진해 온 수익성 강화 기조가 실적 방어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개선과 가격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상시 최저가 정책과 고객 중심의 공간 리뉴얼 전략 이 시너지를 내며 고객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대형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와 주요 생필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운영하는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업계 전반의 가격 혁신을 주도했다. 또 해외
【 청년일보 】 쿠팡은 인기 생필품을 한데 모아 할인하는 11월 '블랙생필품위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닥터지∙피죤∙세타필∙옥시크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상품 2천종 이상을 선보인다. 일부 상품은 새벽배송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11일만 운영되는 '단 하루 선착순' 특가 코너다. 또한, 고객 검색량을 기반으로 구성된 'HOT 추천 키워드' 코너에서는 '보습케어' '유아 고보습 로션' '탈모샴푸' 등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키워드별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요일별로 품목이 달라지는 '릴레이 반값특가', 쿠팡 MD가 직접 선정한 '금주의 특가찬스' 등 다양한 할인 코너가 마련됐다. 와우회원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일상 속 필요한 생필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이번 블랙생필품위크를 통해 실속 있는 쇼핑의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이마트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상품·가격·배송 등 온라인 장보기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핵심은 통합 매입, 대형 프로모션 공동 추진, 배송 서비스 고도화 등 이마트와의 협업을 확대해 '온라인 이마트'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데 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쓱닷컴은 'SSG.COM 신선은 이마트로부터'를 슬로건으로 한 브랜딩 캠페인을 시작한다. 추억의 만화 캐릭터 영심이·경태의 대사를 통해 이마트가 30년 이상 쌓아온 상품 매입, 운영 노하우를 쓱닷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에 구현했다는 점을 직관적이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예를 들어 '천혜향 신선하다. 언제 제주도까지 다녀왔니?', '딸기 신선하다. 언제 농장까지 다녀왔니?' 등 영심이의 질문에 영태가 '오늘 이마트몰에서 온 건데?'라고 답변하는 식이다. SSG닷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마트몰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인 '신뢰도'가 이마트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SSG닷컴 대표 배송 서비스인 '쓱 주간배송'은 전국 100여 개 이마트 점포 후방 공간 PP(Picking&Packing)센터를 거점으로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배송하고
【 청년일보 】 홈플러스 온라인몰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배송 쿠폰을 다운로드해 적용하면,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직나우' 3만원, '매직배송' 4만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정책을 상시 운영 중인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무료배송 기준을 최대 2만원 낮추고,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8천원을 할인해 주는 '장바구니 쿠폰'을 함께 제공해 고객 부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은 보다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채널별로 달리해 운영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매직나우'는 11~12일 양일간, 홈플러스 대형마트에서 당일 배송하는 '매직배송'은 17~19일 사흘간 진행된다. 한편, 지난달 27~29일 열린 '매직배송' 무료배송 이벤트에서는 주문건수와 고객수가 전월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은 60% 급증했다. 회사 측은 무료배송이 단기적인 매출 증대를 넘어 충성 고객 확보에도 효과적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상품 상세 페이지(UI, User Interfac
【 청년일보 】 11번가는 11일 하루 연중 최대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의 메인 행사 '2025 십일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 십일절'에서는 지난 1일부터 열흘간 펼쳐진 '2025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했던 판매자들이 총출동해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디지털(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로보락), 식품(CJ제일제당, 코카-콜라, 농심, 삼양), 뷰티(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 미샤) 등 카테고리별 정상급 브랜드 200여개가 참여해 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먼저, '2025 그랜드십일절' 기간 동안 누적거래액 최상위권을 기록했던 인기 상품들의 앵콜 판매가 진행된다. 삼성 갤럭시북5 프로, LG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 24kg∙건조기 20kg 세트, 드리미 X40 Ultra 등을 준비했다. 자정부터 오후 11시까지 매 시각 진행하는 '타임딜'에서는 총 770여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 QLED 4K TV 65인치(오전 11시), 투썸플레이스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오전 11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14인용(오후 9시), LG울트라PC(오후 1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활동량이 감소하는 환절기와 고물가가 겹치자, 가볍고 쉽게 먹을 수 있으면서 가격까지 저렴한 PB 스낵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3일 온라인 장보기 앱에서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심플러스(simplus)'의 두유, 스위트콘, 두부, 맛밤, 마카다미아, 올리브유 등 신상품 스낵이 각 품목별 많이 팔린 순 1위에 올랐다. 모두 별도의 조리 없이 즉석섭취 가능한 식품들이다. 심플러스 묵, 딸기잼, 고구마말랭이가 2위였고 마시는요거트, 스트링치즈, 구운아몬드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 3위 역시 간편한 식사와 관련된 상품들이 차지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심플러스를 '메가 PB'로 선언한 이후 공격적으로 신상품을 개발해왔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출시한 신상품만 320여 개에 달한다. 신상품 매출 중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74%로, 품질이 중요한 식품 매출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재구매율과 판매량 신장률도 높은 편이다. 예컨대 'simplus 두유(950ml)'의 경우 온라인에서 한 번 구매하면 다시 구매하는 고객의 비중이 월별 최대 45%다. 지난 9월 출시한 '
【 청년일보 】 쿠팡은 공동 주관한 글로벌 해커톤 시리즈 '핵서울(hackseoul)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쿠팡 본사에서 열렸으며, '현실 문제 해결과 미래 혁신을 위한 AI'를 주제로 진행됐다. '핵서울'은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는 '앤젤핵(AngelHack) 글로벌 시리즈'의 하나다. 지난해에는 샌프란시스코·싱가포르·런던 등 주요 기술 도시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개최됐다. 쿠팡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며 AI 분야에서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넓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AI 개발자와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기술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핵서울에는 쿠팡을 비롯해 람다256(Lambda256), 엘리브에이트(Elev8) 등 AI·블록체인·클라우드 분야의 주요 기업이 파트너로 함께했다. 120여 명의 개발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AI 툴을 활용해 개인 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