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취업 준비생이 올해 꼽은 '다니고 싶은 기업' 1위는 삼성전자[005930]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잡플래닛은 취업준비생 10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2022년 다니고 싶은 기업 톱10'을 발표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35.24%)와 SKT(30.50%)가 30% 이상의 선택 비율을 보이며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네이버(29.41%)로 집계됐으며, 카카오[035720]와 현대차[005380], 토스, LG화학[051910], 구글코리아, 라인, 한국전력[01576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상위 10곳에 정보기술(IT) 기업이 6곳일 정도로 IT 기업에 대한 인기가 높았다고 잡플래닛은 전했다.
선호 기업의 조건(복수 응답)으로는 응답자의 77.98%가 급여와 복지 등 처우 조건이 좋은 기업을 꼽았다. '칼퇴'와 연차 사용 등 업무와 삶의 균형이 가능한 기업을 택한 응답자도 66.04%에 달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