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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겨울 월드컵...오늘 밤 킥오프

21일 오전 1시 카타르-에콰도르전

 

【 청년일보 】아랍 국가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가 막을 올린다.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오는 2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에콰도르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으로 개막한다.

 

20일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9일 오전 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결승을 치러 챔피언을 가릴 때까지 29일간의 격전이 시작된다.  

 

1930년 시작해 4년마다 치르는 월드컵이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2002년 대회 이후 20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서아시아, 아랍 국가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은 카타르의 8개 경기장으로 향하게 된다. 본선에 오른 32개국은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나서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해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북중미의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년 대회부터는 본선에 참가하는 나라가 48개국으로 늘어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경쟁한다.

 

벤투호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 28일 10시 가나, 12월 3일 0시 포르투갈과 차례로 맞붙어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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