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광주 동구 산수시장 한 점포 화재로 점포 내부가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께 광주 동구 산수시장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층 점포 내부를 모두 태우고 1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근 상점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
화재로 3층 상가 주택에 거주하던 김 모 씨(50대 남성)가 스스로 대피했다.
연기를 흡입한 김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수족관 히터가 가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