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에서 나들이객들이 강추위가 빚어낸 거대한 빙벽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104/art_16744471553157_7639c7.jpg)
【 청년일보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해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3∼-6도, 낮 최고기온은 -14∼-4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 -15도 이하(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20도 이하), 남부지방 -10도 이하가 되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 -10도 내외, 남부지방 -5도 내외에 머물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고,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으니,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와 동파·냉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다만 영남권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밤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부·전남권(동부 남해안 제외)·제주도(산지 제외)·서해5도 5∼20㎝,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 30∼50㎝, 충남 서해안과 전북 동부·전남 동부 남해안 1∼5㎝, 충남 북부 내륙 1㎝ 내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인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5m, 서해 3.0∼5.0m, 남해 2.0∼5.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