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손비야 김 갤러리 몸 관장, 박교은 아세움 아트디렉터, 전연우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 이사장, 팝핀현준, 배드보스, 조관우. [사진=세상을 바꾸는 청년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207/art_16765463548236_f39448.jpg)
【 청년일보 】 마포문화원 내 '갤러리 몸(MoM)'이 내달 13일 개관을 앞두고 따뜻한 동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부전시 릴레이를 펼친다.
발달장애인 기부전시 릴레이는 내달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내달 13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부전시를, 이어 5월 1일부터 16일까지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기부전시가 진행된다. 더불어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는 발달장애인의 위한 기부전시가 다시 진행된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유명 작가의 그림 및 판화를 비롯해 굿즈 등이 판매된다. '팝핀현준', '배드보스', '조관우'의 그림·판화·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23%는 서울 마포구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부릴레이 전시는 '갤러리 몸'이 주관하며 비영리법인인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과 '아세움(ASEUM)'이 함께 협업해 진행한다.
프로젝트의 총괄기획을 맡은 손비야 킴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품의 인식이 사치가 아닌 따뜻함이라는 것을 보다 더 가슴 깊이 느껴지길 소망한다"며 "좋은 프로젝트에 함께 할 후원 및 협찬, 재능기부의 문이 열려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