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보행로 붕괴 사고 현장.[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414/art_16806614754066_106c82.jpg)
【 청년일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교각 난간 보행로 붕괴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5일 오전 9시 45분께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각인 정자교의 난간 보행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대 남성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교각 가드레일과 이정표 등이 산책로로 쏟아져 내렸다.
정자교는 분당신도시 조성과 함께 1993년 건설된 왕복 6차로의 교각으로, 총 연장 108m 규모로 도로 양측으로는 보행로가 있어 도보 횡단이 가능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자교의 통행을 막고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