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415/art_16815705760262_68ab04.jpg)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온도는 5~12도, 낮 최고온도는 12~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매우나쁨', 부산·울산·경남·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에는 부산·울산·경남·제주권도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권과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경기 북부 및 동부·강원·충청권 내륙·전북 동부·경상권에는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강원도와 경북 동부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경북권에서 5∼20㎜다. 경기 북부 및 동부·강원·충청권 내륙·전북 동부·전남권·경남권·제주도는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