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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가격 인상 여파"...남아공 기준금리 8.25%로 0.5%p 인상

2021년 11월부터 10차례 연속 인상
올해 물가 상승률은 6.2%로 제시

 

【 청년일보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기준금리가 8.00%를 넘어섰다. 

 

6%가 넘는 물가상승세에 2021년 11월 3.5%였던 기준금리가 10차례 연속 인상된 결과다. 

 

레세트야 칸야고 남아공 중앙은행(SARB) 총재는 25일(현지시간) 오후 브리핑에서 금융통화위원회(MPC)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7.75%에서 8.25%로 0.5%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SARB의 금리 인상은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결과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SARB는 또 올해 물가 상승률을 기존 전망치(6.0%)보다 0.2%포인트 높은 6.2%로 제시했다.

 

칸야고 총재는 성명을 통해 "핵심 상품과 식품가격 인상으로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내년 물가 상승률도 5.1%로 올려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아공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연 6.8%로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요 식품가격은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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