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들을 위해 광주 북구가 라이브 커머스 지원에 나선다.
18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민생경제 회복기금 7천600만원을 투입, 청년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컨셉에서 방송에 이르는 라이브 커머스 지원을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 한다.
참여 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둔 만 20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소상공인으로 온라인 상품 판매가 가능한 업체다.
다만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한 업종이어야 하며 도소매업 중 전자담배 도매업 등과 같이 산업파급효과가 적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보증제외업종으로 정책자금이 지원이 적절치 않은 업종은 제외된다. 외산품, 주류, 의약품, 원·부·중간재류, 대기업 제조상품 등은 제외 대상이다.
북구는 제품 홍보 컨셉, 쇼호스트 섭외, 방송 제작·송출 등 라이브커머스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업체별 1회로 30-60분 이내로 구성된다. 아울러 우수 성과업체의 경우 선정된 업체별로 1개월간 마을버스 연계 제품 홍보도 지원한다.
북구는 오는 26일까지 15개 업체를 1차 선발하고, 8월 1일부터 21일까지 20개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평가 및 선정은 1차 정량평가와 3인의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평가로 이뤄지는 정성평가를 거쳐 종합평가 60점 이상 고득점 업체순으로 선정한다.
참가 신청자는 오는 26일까지 방문접수 또는 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북구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