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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 210조원...모바일 쇼핑이 74.8%

지난해 모바일 쇼핑 156.9조원 차지...성장률 13.1% 증가

 

【 청년일보 】 온라인쇼핑의 지속성장에 모바일쇼핑과 서비스상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3 유통물류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9.9조원으로, 이 중 모바일 쇼핑이 74.8%인 156.9조원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성장률 또한 모바일쇼핑이 인터넷쇼핑을 크게 앞질렀다. 모바일쇼핑과 인터넷쇼핑의 성장률은 각각 13.1%, 2.8%였다.


더불어 올해 상반기 기준 온라인쇼핑 중 서비스거래 성장률은 20%로 2.8%인 상품거래를 크게 앞질렀다. 다만, 거래액은 여전히 상품거래가 더 컸다. 올해 상반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09.2조원이었으며, 물류를 수반하는 상품거래액은 78.1조원으로 서비스거래액 31조보다 2.8배 큰 수준이었다. 

 

 

전문몰의 성장도 눈에 띈다. 전년 대비 지난해 전문몰은 16.4%의 성장세를 보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버티컬커머스 플랫폼 등장과 특정 카테고리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버티컬커머스는 패션, 명품, 식품, 인테리어 등 특정 카테고리를 중점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전자상거래 수출입은 팬데믹 이후 급격한 성장을 보였으나, 성장세는 지난해부터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자상거래 수입(직구)는 금액 기준 2.6/5 감소, 건수는 6% 성장했다. 반면, 수출(역직구) 금액은 6.2% 증가, 건수는 14.7% 감소했다. 


특히, 수출(역직구)에서 뷰티제품과 문화상품 등 K-콘텐츠 관련 품목의 성장이 수출입 성장을 견인했다. 


MZ세대 중심으로 직접 사진을 인화하고 꾸미는 문화가 확산하며 즉석 카메라 및 포토 프린터 제품의 수출이 증가했고, K-POP 아이돌 포스터·포토카드·사진집 등의 수출도 급증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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