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지난 6월 NBA 플레이오프 에서 아킬레스건 파열로 2019~2020 NBA 시즌 결장이 예상되는 브루클린 네트의 케빈 듀란트가 올해 연봉 3천 8백만달러(4백5십억원)를 다 받는다.
폭스뉴스 7월 17일자(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듀란트는 지난 7월1일 브루클린 네트와 4년간 1억6천4백만달러(1천9백3십6억원) 의 계약 체결 하였고 오는 시즌에만 3천8백만달러를 받는다.
폭스뉴스는 스포트랙(Spotrac)사의 자료를 인용해 NBA에서 듀란트 보다 연봉이 높은 선수는 총 3명이라 밝혔다. 이들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4천2백만달러(496억원), 오클라호마 썬더스의 크리스 폴, 휴스턴 로켓츠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각각 3천8백5십만달러(4백5십5억원)이라 밝혔다.
또한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최고 연봉 3천6백만달러(425억원)를 받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 보다 연봉이 높았고 볼티모어 오리올스 야구단 선수전체 연봉보다 많은 것으로 보도했다.
NBA 최고선 수중 하나인 듀란트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번 시즌결장이 거의 확실시 되어 재활에만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러 팀들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았다. 그는 수술직후 7월 1일 브루클린 네트와 계약을 발표했다.
김동훈기자 jdhk_l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