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이면서 국채금리 상승세에 흔들린 모습이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10년물 기준 4.64%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6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연말까지 금리 인하를 기대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발언은 투자 심리 위축에 쐐기를 박은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7포인트(0.06%) 오른 37,775.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1.09포인트(0.22%) 내린 5,011.12를, 나스닥지수는 81.87포인트(0.52%) 밀린 15,601.50을 나타냈다.
테슬라 주가는 3% 이상 하락해 2023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9.7%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