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근로자의 날이자 수요일인 1일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3도, 최고기온 19~24도)과 비슷하겠으나,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밤 사이 전남권내륙과 전북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내륙 5~10㎜, 전북남부내륙 5㎜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강원산지에는 오전까지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