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성심당 대전역사 매장, 임대 사업자 공모 '4차례' 유찰

5차 입찰, 목표 금액 대비 30% 낮게 공고
응찰 업체가 없을 시 오는 10월까지 운영

 

【 청년일보 】 성심당의 대전역사 매장 임대 사업자 공모가 네 번째로 유찰됐다.


23일 코레일유통 등에 따르면 성심당 매장의 사용 계약이 지난달 만료되면서, 새로운 임대 사업자를 찾기 위한 전문점 모집 입찰이 진행 중이다. 


코레일유통은 최초 입찰 조건으로 월평균 매출액 약 26억원의 17%인 4억4천100만원을 제시하며 공개경쟁 입찰 방식을 택했다.


코레일유통 측은 성심당 매장에서 월평균 20억7천800만∼31억1천7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지난 5년간 월 수수료 1억원가량을 내왔던 성심당은 대전역 2층 맞이방 300㎡를 임대하기 위해 4차 입찰까지 도전했으나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유찰됐다.


입찰이 네 차례 유찰되면서 5차 입찰 때는 목표 금액보다 30% 낮아진 금액으로 공고가 나게 된다. 


현재 성심당은 응찰 업체가 없으면 최대 6개월까지 매장 운영을 연장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 측은 "대전역을 비롯한 모든 역에 있는 업체들에 최소 수수료율로 월 매출의 17%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