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 구름조금동두천 22.0℃
  • 구름많음강릉 31.5℃
  • 구름많음서울 23.1℃
  • 구름많음대전 27.4℃
  • 구름많음대구 27.2℃
  • 구름조금울산 26.4℃
  • 구름많음광주 26.3℃
  • 흐림부산 24.9℃
  • 구름많음고창 26.5℃
  • 구름많음제주 29.7℃
  • 맑음강화 21.1℃
  • 구름많음보은 27.5℃
  • 구름많음금산 28.3℃
  • 구름많음강진군 26.8℃
  • 구름많음경주시 26.9℃
  • 구름많음거제 24.3℃
기상청 제공

상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 3천790t…전년보다 46% 증가

산업부 '2024년 2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 개최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3천790t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2024년 2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반기 수소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수급 전망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수요량은 수소차 보급 목표 등을 고려해 최대 8천400t으로 추산했다.

 

또한 하반기 수소 공급은 액화수소플랜트, 출하 센터, 생산 기지 등에서 최대 1만3천t의 수소 생산이 가능해 수소 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2월 수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발족한 이 협의체는 산업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수소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설비 고장 등에 따른 일시적 수급 불일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업계에 차질 없는 수소 공급을 당부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하반기 수소 버스 등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설명했다. 각 지자체는 지역별 수소 버스 및 수소 충전소 보급 계획과 수소 수급 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올해 1분기 수소 버스 생산 설비 확대를 마치고 연 3천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며 수소 버스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