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배우 이제훈과 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가 공개 첫 날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개봉일인 전날 11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3.2%)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최상단을 차지했다.
지난달 12일 공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인사이드 아웃2'는 10만571명(누적 591만명)으로 한 계단 내려왔다.
이종필 감독이 연출한 '탈주'는 목숨을 걸고 탈북하는 북한군 중사 규남(이제훈)과 그를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추격전을 그린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핸섬가이즈'(4만5천667명·누적 61만명), 4위 '하이재킹'(3만4천847명·누적 121만명), 5위 '콰이어트 플레이스:첫째 날'(1만5천480명·누적 41만명) 순이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