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원규희 도도한콜라보 대표와 조현우 더대박컴퍼니 대표가 업무 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도도한콜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831/art_17224704435446_815226.jpg)
【 청년일보 】 열고닫기를 운영하는 도도한콜라보와 더대박컴퍼니는 글로벌 청년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 외국 청년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가진 잠재력을 전 세계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한국의 자원과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늘어나고 있는 유학생, 이주 청년 등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는데 정책정보 제공 등 지원하고 국내 청년들에게는 외국 청년과의 교류를 통해 그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한국 청년과 외국 청년 간의 인적 교류 프로젝트 수행, 청년 정책 정보 제공 프로그램 및 포럼 진행, 국내외 청년을 위한 콘텐츠 제작 등이 포함돼 있으며, 청년 유입·체류 및 국내외 지역 활성화와 지역 연계 프로젝트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원규희 도도한콜라보 대표는 "글로벌 청년 교류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한국의 매력적인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글로벌 청년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청년과 지역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현우 더대박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영위하며, 교류를 통해 세계관과 시야가 확장될 수 있는 글로벌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도한콜라보는 2030세대를 위한 정보 공유 플랫폼 '열고닫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더대박컴퍼니는 한국의 브랜드, 콘텐츠, 관광을 해외 고객에게 정기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글로벌 서비스 운영사로, 한국과 외국 청년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