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자동차담보대출 상품인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과 ‘크크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의 누적 대출액이 총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상상인저축은행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의 누적 대출액은 약 63억원으로 집계됐다. 출시 3개월 만인 지난 6월 누적 대출액 20억원을 넘긴 데 이어 출시 반년 만에 60억원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이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지난 6월 출시한 ‘크크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크크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의 누적 대출액은 출시 3개월 만에 약 38억원(9월 3일 기준)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상상인 계열 두 저축은행의 자동차담보 자동대출 상품의 총대출액은 지난 3일 기준 101억590만원을 기록했다.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따르면 자동차담보 자동대출 상품이 인기몰이를 하는 데는 대출 전 과정에서 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불편을 줄인 결과로 풀이된다.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과 ‘크크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은 복잡한 대출 절차를 모바일 신청으로 간소화했다.
금융사 앱을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대출을 신청한 모바일 플랫폼에서 송금까지 가능해 번거로움을 대폭 줄였다.
특히 저당 설정이 자동으로 이뤄져 사용자가 번거롭게 담보 설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완납 후 저당 해지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해지대행 수수료 없이 해지비용만 납부하면 돼 고객 부담을 크게 낮췄다. 비대면 프로세스를 갖춘 만큼 일반 자동차담보대출보다 금리도 1%p(포인트)가량 낮은 것도 특징이다.
또한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과 ‘크크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은 지난 7월부터 24시간 대출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되고 있다.
통상 금융사 영업시간에만 대출 신청이 가능한 다른 상품과 달리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자동차담보 자동대출 상품은 야간에도 대출 신청이 가능해 직장인들이 퇴근 시간 이후에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 발굴하고 운영해 고객의 일상에 도움을 주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