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2일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2024 롯데장학재단 조손가정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손(위탁)가정 지원사업은 2019년 주거환경개선 지원으로 시작해 2024년 생활비 지원사업으로 개편됐다.
총 265가구에 각 200만원씩 총 5억3천만원을 지원하며 각 가정별로 각자의 환경에 맞게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협력기관인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을 비롯해 조손(위탁)가정 41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달식에 참석한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롯데월드도 함께 초청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 이사장은 “할아버지, 할머니께 받은 사랑이 해피바이러스가 되어 또 다른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라며 “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진심이 여러분들께 전달되어 삶에 작은 씨앗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