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역의 기반인 농업을 활성화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북 장수군이 장학금을 쾌척했다.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은 농업 관련 대학에 입학한 학생에게 올 하반기에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 처음 신설한 항목이다.
재단은 이와 함께 대학생 반값 등록금 및 주거비, 취업 준비 학원비 등도 지원하며, 희망자는 다음 달 8일까지 재단 사무국 등에 신청하면 된다.
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수군이 2000년에 설립했으며 100억여원의 기금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5억원가량씩의 장학금을 나눠주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