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으로 시설하우스가 파손되는 피해를 본 농민(모자이크)이 지난 8일 양윤경 서귀포시장(사진 앞쪽)과 함께 부서진 시설하우스와 재해 하던 한라봉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190937/art_15680724121867_242202.jpg)
【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는 10일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지역의 응급복구와 잔해물 처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6억원을 지원 나섰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를 받는 지방자치단체는 인천, 경기, 충남, 전남, 전북, 제주 등 6곳이다. 피해 규모가 큰 인천·경기·충남·전남에 5억원씩, 전북과 제주에는 3억원씩 지원된다.
기록적 강풍을 몰고 온 '링링'으로 안전조치 중 다쳐 순직한 소방관 1명과 일반인 사망자 3명을 포함해 최소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국에서 1만7000여㏊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를 봤고 전날 오후 5시까지 집계된 시설물 피해 건수는 2219건에 이른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