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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유족·지인 마지막 배웅 속 영면

김새론, 지난 16일 사망…원빈·이찬혁·이수현·한소희 등 조문

 

【 청년일보 】 배우 김새론이 유족과 지인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19일 오전 고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앞서 유가족은 발인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16일 오후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김새론의 집에 방문했다가 김새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현장에는 유서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김새론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빈소에는 배우 원빈, 한소희, 가수 이찬혁, 이수현 등이 찾아 조문했다.

 

앞서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아역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영화 '아저씨'를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극 중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옆집 꼬마 '소미'로 분해 전직 특수요원 '태식' 역의 원빈과 호흡했다.

 

김새론은 아역 이미지를 벗고 영화 '이웃사람', '맨홀', '도희야', '눈길', '동네사람들'과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JTBC 드라마 '마녀보감', 등에서 활약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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