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정명진 명동우리치과 대표원장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명진 명동우리치과 대표원장과 최성훈 본부장, 김성진 MD Campus 대표,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박유리 보아스사회공헌재단 기획실장 등이 참여했다.
정명진 명동우리치과 대표원장은 "나눔이란 사회적 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며 "경제적 상황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 힘이 들더라도 선택한 것들에 최선을 다하며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힘든 시절의 기억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정명진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과의 첫 만남을 기쁘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믿고 신뢰해주신 것처럼 서울 사랑의열매에서도 최선을 다해 의료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수는 270명으로 누적기부액 약 238억원이다. 직종별로는 기업인이 116명(43%)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전문직 42명(16%)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