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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아이디어로 서울시 정책 만든다”...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공식 출범

서울 25개 자치구 소속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원 240여명 참석
정재훈 대표 "참여단, 정부와 시민 간 신뢰 구축하는 데 큰 역할 할 것”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난 18일 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서울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 및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25개 자치구 소속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원 2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각 자치구 대표 위촉장 수여식 ▲생활공감정책의 목적과 제안 개념 소개 ▲제안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정책 소통과 공감 중심의 제안기법 사례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은 참여단의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고,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향후 세 가지 방향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첫째는 정책 현장 참여를 통한 시민참여 활성화다. 참여단은 정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한 후 시행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제안의 질과 정책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정책이 실제로 현장에서 어떻게 시행되는지를 점검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둘째는 서울시의 디지털 정책 플랫폼 ‘엠보팅(M-Voting)’을 적극 활용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함으로써,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다.

 

셋째는 참여단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실습이다. 서울시는 자치구를 직접 찾아가는 전산교육, 워크숍,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단의 정책 이해도와 제안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재훈 서울시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는 “참여단이 제안하는 정책은 시민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부와 시민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참여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시민 참여 기반의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활성화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박윤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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