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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강보합 마감...생산자물가지수 완만한 흐름

"금리인하에 더 우호적인 여건 형성"

 

【 청년일보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85포인트(0.24%) 상승한 42,967.6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02포인트(0.38%) 오른 6,045.26, 나스닥종합지수는 46.61포인트(0.24%) 상승한 19,662.48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보다 더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 대비 0.1% 상승하면서, 시장 전망치 0.2%를 밑돌았다.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근원 PPI도 0.1% 올라 예상치 0.3% 상승을 하회했다.

 

시장에선 관세 충격이 아직 상품과 서비스 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는 분석이 우세했다. 그럼에도 물가상승률이 완만했던 만큼 금리인하에 더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됐다는 관측도 늘어났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75.0%로 반영했다. 전날 마감 무렵의 81.4%보다 6%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12월까지 기준금리가 75bp 인하될 확률은 24.8%에서 28.0%로 뛰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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