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이 자회사 에버런스를 통해 SMB(Small and Medium Business) 광고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이엠넷]](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2440325588_4cc9b8.jpg)
【 청년일보 】 디지털 광고 마케팅 전문기업 ㈜이엠넷은 자회사 ㈜에버런스를 통해 SMB(Small and Medium Business) 광고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월 설립된 ㈜에버런스는 ㈜이엠넷이 지분 80%를 취득한 자회사로 편입됐다. 에버런스는 중소형 광고주 맞춤형 캠페인 기획과 미디어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 초기 성장 단계에서의 퍼포먼스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에버런스는 단순한 매체 집행을 넘어, 광고 예산이 제한적인 기업도 효율적인 브랜드 노출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광고 효율 분석, 콘텐츠 전략 기획, 예산 최적화 등 종합 컨설팅 체계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이엠넷의 안정감과 신뢰성, 그리고 마케팅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노하우 공유가 더해져 양사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엠넷 관계자는 “이엠넷은 상장 이후 대형 브랜드 광고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으며, 여기서 얻은 노하우를 중소기업 마케팅에 적용한다면, 당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사회적 역할도 다할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의 필요성이 커져 에버런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신규 사업자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광고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통해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정희 ㈜에버런스 대표는 “에버런스는 ‘항상 달리고 배우는 사람들’을 의미한다"며 "에버런스 임직원 역시 광고 시장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자세를 잃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엠넷은 자회사 에버런스를 중심으로 향후 뷰티, 패션, F&B 등 소비재 기반의 마이크로 브랜드를 위한 마케팅 솔루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