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러시아 극동 연해주 인근 동해상에서 1일(현지시간)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쓰나미 경고 본부 블라디보스토크 센터는 이날 "새벽 3시 56분(현지시간)께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360여km 떨어진 동해 해저 308km 지점"이라면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
인근 거주지역에서 진동은 느껴지지 않았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러시아 극동 지역에선 크고 작은 지진이 수시로 일어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