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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영화로 여는 가을 '9월 롯시픽' 라인업 공개

다시 보면 좋을 명작 세 편 공개

 

【 청년일보 】 롯데시네마는 9월 단독 개봉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매주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잇달아 선보이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9월 롯시픽은 'E.T.', '전력질주', '괴물의 아이', '대부', '결혼 피로연',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 콰지의 깜짝 어드벤처'까지 총 6개 작품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대표작이자 지금까지도 가장 사랑받는 SF 영화 'E.T.'가 오는 9월 3일 재개봉한다. 'E.T.'는 지구에 온 외계인과 순수한 소년 사이에 싹트는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로, 4K 리마스터링을 통해 보다 선명한 화질과 생생한 음향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현재를 달리는 남자와 미래를 달리는 남자, 시간을 달리는 그들의 완벽한 엔딩을 위한 전력질주를 그린 러닝드라마 '전력질주'가 9월 10일 개봉한다. 9년 만에 스크린 복귀하는 하석진을 비롯해 트와이스 다현, 배우 이신영과 윤서빈이 합류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괴물의 아이'가 국내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0일 국내 최초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괴물의 아이'는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과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서로 너무 다르지만 마음속에는 같은 외로움을 가지고 있었던 그들이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낸 판타지 감동 대작이다.


영원한 클래식 걸작 '대부'가 국내 최초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1973년 국내 첫 개봉 이후 무려 52년 만에 귀환하는 '대부'는 밑바닥부터 시작해 미국을 손에 넣은 꼴레오네 가문의 대서사시로 명실상부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손꼽힌다. 9월 17일 개봉하는 '대부'에 이어 오는 10월 15일 '대부2'도 연속 선보일 예정이다.


두 동성 커플의 가짜 결혼 계획에 눈치 100단 K-할머니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예측불가 코미디 영화 '결혼 피로연'이 오는 9월 24일 개봉한다. K-할머니 역에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한국 대표 배우 윤여정이 열연했으며, 한기찬 배우의 출연과 한국계 감독의 연출로 한국어 대사와 전통문화 요소까지 담아내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오는 9월 27일,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 콰지의 깜짝 어드벤처'에서 용맹한 고양이 ‘콰지’의 모험이 새롭게 펼쳐진다. 사막, 강, 바닷속, 하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콰지’의 활약상을 담은 이번 작품에는 ‘칼리코 잭’ 선장, ‘포니’, ‘트래커’ 등 매력적인 옥토요원들이 등장하여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장은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9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특히 이번 롯시픽에는 극장에서 다시 보면 좋을 만한 명작 세 편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선보이니 꼭 극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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