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3.10.5.5고당플러스간편건강보험(해약환급금미지급형V2)’ 출시.[사진=흥국생명]](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6838928137_5cc8b2.jpg)
【 청년일보 】 흥국생명은 고혈압·당뇨에 대한 고지 항목을 추가해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장은 강화한 ‘(무)흥국생명 3.10.5.5고당플러스간편건강보험(해약환급금미지급형V2)’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3.10.5(최근 3개월, 10년, 5년) 고지 항목에 최근 5년 내 고혈압 및 당뇨에 대한 고지 항목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유병 이력이 일부 있는 고객이라도 질환 관리 여부에 따라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고지 항목을 충족하면 기존 간편가입 상품 대비 보험료가 인하된다. 최근 5년간 당뇨 이력이 없으면 4%, 고혈압 이력이 없다면 약 7% 인하되며 두 질환 모두 이력이 없을 경우 최대 10%까지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보장도 한층 강화했다. 신규 특약인 ‘순환계질환주요치료특약’은 뇌혈관, 심장혈관 등 순환계 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질환으로 수술, 종합병원 중환자실 치료, 혈전 제거 및 용해 치료를 받은 경우 각각 연 1회 1천만 원을 지급한다. 상급종합병원과 일반 병원(요양병원 제외) 각각 보장해 최대 연 8회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갱신형 상품의 경우 고액 보험료 할인제도가 적용된다. 월 보험료가 8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의 50%가 할인되며, 최대 8천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입면제 특약도 부가했다. 암과 3대 질병 외에도 18대 질병 중 하나라도 진단을 받은 고객은 남은 보험료 납입 의무가 전액 면제된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업무실장은 “이 상품은 고혈압·당뇨를 성실하게 관리해 온 고객에게 보험료 절감 혜택을 제공하면서 보장 범위까지 넓힌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상황에 맞춘 차별화된 보장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