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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 미국 정책 변화 대응 현지 진출 전략 모색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와 '중견기업 미국 진출 A to Z 세미나' 개최

 

【 청년일보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미국 감세법(OBBBA) 등 최근 미국 정책 변화 대응 역량 제고에 기반한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진출 지원에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은 지난 4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ASOK)와 공동으로 '2025 중견기업 미국 진출 A to Z 세미나'를 개최하고 세제, 보험, 환율, 금융, 건설 인허가 등 트럼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실효적인 미국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앤드류 게이틀리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신희정 ASOK 회장을 포함해 미국 18개 주정부 대표부 관계자와 와이씨, 이랜텍, 인팩 등 중견기업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미국은 중견기업 수출의 약 17%를 차지하는 두 번째 수출국이자, 신규 진출 희망 1위 국가"라면서 "적극적인 현지 진출을 통해 시장 확대,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 등 악화한 관세 환경의 영향을 완충할 계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중견기업의 미국 진출 관련 정책 환경 변화 및 분야별 행정 절차 등에 관한 전문가 강의, 18개 주별 투자 환경 및 인센티브에 관한 주제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

 

삼정KPMG가 OBBBA 개정안과 세무 리스크 대응 전략을 제안하고, 글로벌 보험중개 전문기업인 에이온(Aon)이 미국 보험 제도와 리스크 관리 방안을, 미국 최대 규모 한인계 은행인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가 금융 거래 및 환율 리스크 관리 전략을 공유했다.

 

플랜트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기업 플랜텍(Plantec)은 건설 인허가 절차별 유의 사항을 설명하고, 이민법 전문 법률사무소 US컨설팅그룹(US Consulting Group)이 비자 발급 실무 가이드를 제시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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