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E&A는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 '아디펙(ADIPEC) 2025'에 참가해 에너지 전환 분야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아디펙은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ADNOC)가 주최하며, 올해는 전 세계 2천2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로 10년째 아디펙에 참가하는 삼성E&A는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라는 주제로 부스를 마련한다.
부스는 에너지 전환, 안전·품질, 혁신기술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에너지 전환 구역에서는 파트너사인 하니웰 UOP와 공동 개발한 탄소포집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한, 지난 2월 지분 인수 후 협력 중인 글로벌 수소기업 넬(Nel)과 함께 개발한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등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안전·품질 구역에서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밀폐공간 모니터링 기술 등을 공개하며, 혁신기술 구역에서는 프로젝트별 데이터를 실시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E&A 관계자는 "여러 고객사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