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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중심 하방 압력에...코스피, 3,920대 마감

코스피, 전장 대비 1.51% 상승 장 마감
코스닥, 전장 보다 3.71% 상승 장 종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반도체주 중심 하방 압력 등에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60.32포인트(1.51%) 내린 3,926.59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41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5천686억원, 4천593억원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오라클이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등 공격적인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장이 막대한 부채를 유발해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급등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코스피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장중 여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과세 구간을 5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최고 세율을 30%로 적용하는 세제개편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는 낙폭을 더욱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90%), SK하이닉스(-2.57%) 등 반도체주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6.85%)도 7% 가까이 급락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37%), 두산에너빌리티(-1.55%), HD현대중공업(-3.4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7%) 등도 내렸다. KB금융(0.89%), 기아(0.09%), 셀트리온(0.22%)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61포인트(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921억원, 6천25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437억원 순매도했다.

 

코오롱티슈진(23.95%)이 24%가량 급등했으며, 에코프로비엠(1.97%), 에코프로(3.17%), 알테오젠(2.30%), 에이비엘바이오(7.55%), 리가켐바이오(6.97%) 등도 올랐다. 엔켐(16.39%)도 중국 배터리 제조기업과의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기대에 급등했다. 원익홀딩스(-1.04%), 젬백스(-12.47%) 등은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1조9천20억원으로 전날(13조90억원) 대비 1조1천70억원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11조6천680억원으로 전날(8조6천100억원) 대비 3조580억원 늘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의 거래대금은 총 6조5천583억원이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오른 1,470.6원으로 장을 마쳤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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