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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의 재미 극대화"…NHN '다키스트 데이즈', 장비 수집·강화 시스템 전면 개편

'성장' 관련 요소 대규모 변화…럭키 박스 제거·강화 시스템 개편, 게임 본연의 재미 추구
약속해왔던 근접 무기 추가 활용 방안도 확보…사격 도중 장착한 근접 무기로 공격 가능
업데이트 통해 이용자 '편의성' 대폭 개선…캐릭터 외형 변경 가능한 '스킨 시스템' 도입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가 게임 본연의 성장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비 수집 및 강화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19일 NHN에 따르면,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PC·모바일 슈팅 RPG다. 2025 업데이트 로드맵을 착실히 따라가며 시스템, 편의성을 발전시키고 있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장비 수집 및 강화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해 게임 본연의 재미인 '성장' 요소까지 한층 더 강화했다. 앞선 지난달 업데이트에서는 '샌드크릭'을 포함한 초반 플레이 경험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장비 수집 단계에서 가장 큰 변화는 단연 상점 내 럭키 박스 삭제다. 기존에는 럭키 박스를 통해서도 고등급 장비를 확보할 수 있었으나, 파밍 및 제작을 통해서만 획득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변경됐다. 이와 함께 각종 장비 및 제작 재료의 드랍율을 크게 상향시켜 럭키 박스가 없어도 이용자들이 충분히 파밍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이용자들이 원했던 강화 시스템도 대폭 변경됐다. 이제 장비 강화에 실패해도 단계가 하락하지 않으며, 일정 실패 횟수 도달 시 100%의 강화 확률을 제공하는 '강화 포인트' 시스템도 도입됐다. 강화 단계는 9단계에서 총 18단계로 세분화되었으며, 기존에 강화했던 아이템들 또한 소급 적용된다.

 

새로운 강화 요소로는 장비의 추가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보정 시스템이 도입됐다. '다키스트 데이즈'의 장비는 추가 옵션에 따라 다른 접두어가 부여된다. 이용자는 보정 도구를 사용해 원하는 장비의 추가 옵션을 전환할 수 있게 됐다. 보정 도구는 SSR등급 장비 분해 시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그간 약속해왔던 근접 무기 추가 활용 방안도 보조 무기 슬롯 추가와 함께 확보됐다. 보조 무기 슬롯에 장비한 뒤 F키(모바일은 별도 조작키 배치)를 사용하면 이용자는 사격 중에도 근접 무기 공격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키스트 데이즈'는 ▲권총 포함 전반적인 총기 리밸런싱 ▲스킬 프리셋 기능 추가 ▲패시브 스킬 효과 조정 ▲ 수집 도감 목록 확대 및 획득 효과 조정 ▲커뮤니티 우호도 효과 조정 ▲장비 툴팁 가시성 향상 ▲채팅창 장비 정보 공유 기능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캐릭터 외형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스킨 시스템과 겨울 시즌 이벤트도 추가됐다. 이제 이용자는 모자, 액세서리, 상의, 하의, 가방 등 5개 파츠의 스킨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으며, 이번에 등장한 특별한 산타 의상으로도 매력을 뽐낼 수 있게 됐다. 펫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귀여운 크리스마스 전용 의상으로 교체된다. 또한, 좀비 사냥 시 얻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쿠키'는 다양한 이벤트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가 지닌 근본적인 성장의 재미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장비 수집 및 강화 시스템을 대폭 변경했다"며 "핵심 시스템을 최근 전반적으로 재정비한만큼,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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