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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8곳, 신용정보법 국회 통과 '재촉구'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성명서' 공동 발표
데이터경제 활성화·금융소비자 강화 시급

 

【 청년일보 】 8개 금융기관이 신용정보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다시금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금융투자협회·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신용정보협회·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 총 8개 기관은 공동으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성명서'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이유로 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 시 안정적인 법‧제도 아래에서 데이터를 다양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통해 많은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이 미래 핵심 산업인 AI, 플랫폼 산업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도 피력했다.

특히, 이번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금융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아우르는 법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8개 금융기관은 올해 내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데이터기반 혁신정책 및 금융 서비스 등은 빛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로 인해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한 제도 시행도 계속 미뤄지게 되면 결국 국가적 손실을 보게 되는 상황인 만큼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거듭 요구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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