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및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 관계자들이 지난 23일간담회를 열고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중앙 왼쪽부터 두 번째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첫 번째 파이분 캐우페타이 연수단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191043/art_15719095540866_cf73cf.jpg)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3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FSCT)와 협력강화 및 상호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의 IT 분야 성장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간 협력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양 기관은 지난1993년에 상호협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협동조합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환연수를 시행하여 왔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산업도시 울산의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에 대한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의 역사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마을금고 IT센터 방문을 통해 태국 내 금융협동조합에 대한 IT분야 벤치마킹 노하우를 배우고 자국 협동조합 내 적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 파이분 깨우페타이 연수단장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새마을금고 시스템과 더불어 새마을금고가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성장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FSCT) 연수단은 7박8일의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해단식을 마친 뒤 귀국길에 올랐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