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 되면서 구독 서비스를 연이어 내놓으며 고객들을 붙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구독 서비스로 고정적 현금 창출은 물론,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한 곳에 묶는 플랫폼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해 서비스 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SK텔레콤이 구독형 멤버십인 '올프라임'을 선보인데 이어 네이버가 유로멤버십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오는 6월 1일 출시할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일정 비용을 낸 네이버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쇼핑∙예약∙음원·웹툰 서비스 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선택한 디지털 콘텐츠는 월 단위로 변경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멤버십 회원이 자유롭게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멤버십 서비스를 기획한 한재영 네이버 리더는 “네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3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FSCT)와 협력강화 및 상호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의 IT 분야 성장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간 협력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양 기관은 지난1993년에 상호협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협동조합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환연수를 시행하여 왔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산업도시 울산의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에 대한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의 역사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마을금고 IT센터 방문을 통해 태국 내 금융협동조합에 대한 IT분야 벤치마킹 노하우를 배우고 자국 협동조합 내 적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 파이분 깨우페타이 연수단장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새마을금고 시스템과 더불어 새마을금고가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성장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FSCT) 연수단은 7박8일의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해단식을 마친 뒤 귀국길에 올랐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오렌지라이프가 IT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를 위해 중고PC 700대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증식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오렌지센터에서 오렌지라이프 이성태 전무와 비영리IT지원센터 김석경 부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한 PC는 친환경 공정을 통해 다시 제조되어, 비영리단체를 위한 PC 보급·IT 교육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2018년에도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공익단체를 위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중고PC 400대를 기부한 바 있다. 해당 PC는 올해 초 필요 공정을 거쳐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서울어머니학교, 우리동물생명사회적협동조합 등에 업무용 자산으로 제공됐다. 이성태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이번에 기증된 PC가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활동과 공익활동 현장의 업무효율 증진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렌지라이프는 앞으로도 환경과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