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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을 만드는 사람들] ② 장홍석 모두투어 상품2본부 테마사업부서장…"2026년은 '모두의 크루즈' 원년"

지난 20여년간 현장서 진정한 '고객 니즈' 탐색…"테마 여행 기획·개발 자양분으로"
스포츠 투어, 업계 내 '독보적 포지셔닝'…"파크골프 투어, 선구자 다운 완성도 제공"
모두의 크루즈, 모두투어 상품 기획·개발 역량 '집합체'…"'범접불가' 경험 제공할 것"
"북극 탐방부터 알프스 트래킹까지"…2030 여행족 위한 차별화 테마상품 개발 '박차'
"여행의 감동은 사람이 만드는 섬세한 노력…'역시 모두투어'란 인식 확산 위해 헌신"

 

여행(旅行)은 일반적으로 거주하던 장소를 떠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행위를 의미한다. 새로운 장소와 사람, 문화 그리고 이를 통한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는 기차, 비행기 등에 오를 때 그 무엇과도 비견할 수 없는 '설렘'을 느끼게 만든다. 이러한 설렘을 안고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순간과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 '설렘을 만드는 사람들'에서는 국내 여행 업계를 대표하는 하나투어·모두투어·노랑풍선에서 이를 위해 십시일반 활약하고 있는 실무 베테랑들을 만나본다. [편집자주]

 

【 청년일보 】 "경험 중심의 여행"

 

2026년 여행 업계에 '경험'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며 바야흐로 '테마 여행'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들어 패키지 여행 산업에 2030세대 등 젊은 소비층이 급격히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기존 패키지 여행이 단순 유명 관광지의 주요 랜드마크를 탐방하고 현지의 미식을 즐기는 데 그쳤다면, 테마 여행은 말 그대로 정형화된 패키지 여행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테마'를 결합하는 데 그 특징이 있다.

 

한편으로, 패키지 여행 상품의 전통적인 소비층인 5060세대의 소비력이 더욱 높아지며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니즈 역시 높아지고 있다.

 

과거 이들 세대를 대상으로 한 여행 상품은 대규모 단체 여행·빠른 일정 소화 등 '가격 절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반면, 프리미엄 상품은 일정한 가격대를 유지하는 대신 소규모 그룹의 '확실하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그 방점이 있다.

 

여행 업계를 이끌고 있는 핵심축인 모두투어 역시 2030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테마 여행 상품과 5060세대를 위한 전문화된 프리미엄 상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모두투어는 차별화된 '스포츠 테마 여행'을 비롯해 '크루즈 여행'을 새로운 미래 전략의 출발점으로 보고 이들 상품 기획,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 세대의 니즈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의 기획, 개발을 통해 '젊지만, 고급스러운' 모두투어를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현장의 손'을 만나봤다. 바로 장홍석 모두투어 상품2본부 테마사업부서장이다.

 

◆"20여년간 최전선서 고객 니즈 '포착'…테마 여행 기획 '전문가' 거듭

 

장 부서장은 모두투어의 뉴트렌드와 프리미엄 시장을 이끄는 핵심 조직인 테마사업부의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그 어느 사내 조직보다 '고객의 실질적 니즈' 파악에 민감해야 하는 핵심 부서를 이끄는 그는 과거 갈고 닦은 현장에서의 경험이 현재의 자신과 팀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장 부서장은 "지난 2002년 10월, 한일 월드컵 열기가 채 가시지 않았던 시기, 모두투어에 입사해 종로지점 대리점 영업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며 "고객을 직접 만나 니즈를 읽고, 상품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몸으로 배운 경험은 지금도 제게 가장 큰 자산으로 역할하고 있다"고 회상했다.

 

그는 현장 대리점 영업직에서 모두투어 본사로 합류하며 상품 기획·개발 역량을 착실히 쌓아오는 과정에서 '유럽 여행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아올리게 됐다고 회고했다.

 

그는 "2013년에는 모두투어 상품본부 유럽사업부 패키지2팀 팀장으로 동유럽·지중해·북유럽·아프리카·독립국가연합(CIS,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지역 여행 상품을 담당하며 유럽 전문가로 성장했고, 2015년 창립 26주년 기념식에서 상품본부 최우수사원 표창도 받았다"며 "커리어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6년 4월에는 유럽 핵심 지역인 영국 런던의 해외 독자법인 법인장으로 부임해 현지 상품 개발, 원가 개선, 글로벌 스탠다드에 기반한 기획·운영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익혔다"며 "이 경험은 지금 테마사업부에서 국가·지역별 상품을 설계하는 데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후 2020년 유럽사업부 부서장으로 복귀해 유럽 전역 상품을 총괄했고, 2022년 8월부터는 테마사업부 부서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말했다.

 

장 부서장은 현재 자신이 몸담고 있는 테마사업부가 모두투어의 새로운 트렌드와 프리미엄 시장 개척을 이끄는 핵심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테마사업부 내에서 전담하고 있는 조직은 총 4개 팀으로 각각 ▲국내 ▲호텔단품 ▲골프허니문 ▲하이클래스 상품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팀은 제주·울릉도를 포함한 국내 상품을, 호텔단품팀은 전 세계 고급 리조트와 현지 액티비티를 맞춤형 자유여행 솔루션으로 제공한다"며 "골프허니문팀은 해외 골프·허니문·파크골프를, 하이클래스팀은 중남미·아프리카 등 특수지역과 전세선·크루즈, 라이딩·트래킹·런트립 같은 테마 상품을 기획한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영업 현장에서 쌓은 고객 이해, 유럽 전문성, 해외 법인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테마'라는 무대에서 더 새로운 여행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 투어, 모두투어 핵심 '뉴트렌드 상품'…"라이딩 투어·파크 골프 투어 '자신'"

 

장 부서장은 모두투어가 2026년 중장기 전략으로 설정한 '뉴트렌드 상품 개발'의 핵심 요소로 스포츠 테마 여행을 거론했다. 모두투어는 다양한 스포츠 테마 여행 상품으로 업계 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모두투어는 작년 '미국 메이저리그·NBA 직관 콘셉트 투어' 등을 내놓았고, 이들 상품은 2030 여행객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장 부서장은 "여행 시장이 '관광'에서 '체험·참여'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액티브 시니어를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스포츠와 여행을 결합한 상품 수요가 뚜렷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으로 '라이딩 투어'는 국내 대표 로드사이클 동호회 로사(이하 ROSA)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전문 영역'을 상품 경쟁력으로 끌어올려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라며 "전문 코스 설계와 체계적인 안전 운영을 기반으로 2022년 제주를 시작으로 오키나와, 치앙마이, 체코·독일 650km 종주, 홍콩, 코타키나발루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성과를 축적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크루즈 라이딩, 동유럽 신규 루트 확대는 물론, ROSA 회원뿐 아니라 일반 고객도 참여할 수 있는 해외 라이딩 상품까지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장 부서장은 모두투어의 차별화된 스포츠 투어 테마 상품으로 '파크골프 투어'도 빼놓을 수 없다고 자신했다.

 

그는 "파크골프 투어는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시장에 진출해 선도 포지션을 확보한 사례"라면서 "2024년 11월 본격 출시 이후 파크골프 투어의 발상지인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으로 지역을 확장해 저변을 넓혔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해외 골프가 '라운드 중심'의 빡빡한 일정이었다면, 파크골프는 체력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온천·미식·지역 체험을 자연스럽게 결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년층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모두의 크루즈', 모두투어 기획·개발 역량 '총체'"…"실제 고객 눈높이서 면밀히 계획"

 

장 부서장은 스포츠 테마 여행과 함께 전세선 크루즈 여행 상품인 '모두의 크루즈'가 모두투어의 또 다른 핵심 미래 전략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모두투어는 2000년부터 크루즈 전문 기업인 '크루즈인터내셔널'을 설립하며 크루즈 여행 상품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또한, 2010년에는 이를 자회사로 편입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운영 체계를 고도화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사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기획·운영 노하우를 쌓아올려 이번 단독 전세선 상품을 내놓게 됐다.

 

장 부서장은 "6월 19일 출발하는 모두의 크루즈는 단순한 신규 상품이 아닌, 미래 전략 사업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최근 국내 출발 크루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흐름 속에서, 모두투어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모두투어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자 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기획 단계부터 한 달 이상 선사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기항 시간과 항로를 세밀하게 조율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일정으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장 부서장은 이와 같은 세밀한 기획, 개발 역량과 완성도로 인해 기대 이상의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6월 출발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예약률이 이미 40%를 넘어섰다"며 "이는 모두투어의 브랜드 신뢰도와 차별화된 상품 기획력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특히 가격 접근성이 높은 인사이드 캐빈보다 발코니 캐빈의 선호도가 높아, 일부 객실은 조기 마감이 예상되고 있다"라며 "고객층 역시 효도 여행을 준비하는 자녀 세대부터 적극적인 중장년층,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폭넓게 형성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달 31일까지 예약 시 1인 최대 40만원 조기 완납 할인과 10명·20명 단체 예약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초기 수요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알렸다.

 

장 부서장은 이번 모두의 크루즈 상품의 여행지가 '북해도'로 기획된 데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전세선 크루즈는 6박 7일이라는 일정 안에서 항해 가능 거리가 정해져 있다"라며 "이에 통상 이 기간에는 대만·오키나와·남규슈·상하이권이 대표 기항지로 많이 선택되지만, 모두투어는 '고객이 그 시기에 가장 만족할 여행'이 무엇인지부터 다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6월 말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적 전환점에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장 부서장은 "6월의 더운 지역보다는, 가장 쾌적한 기후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목적지가 정답이라고 판단했다"라며 "그 결과 6월 이후 북해도는 수요가 가장 높고 기후 만족도도 뛰어난 지역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그래서 이 루트를 전략적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두투어는 모두의 크루즈 상품의 기항지 일정 구성에 있어서도 타사와 차별화되는 노하우를 발휘했다.

 

장 부서장은 "처음에는 일반적인 5박 6일 일정도 검토했지만, 검토 과정에서 기항지 관광 시간이 지나치게 촉박하다는 문제가 불거졌다"며 "크루즈 여행은 선내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결국 '기항지에서 무엇을 얼마나 깊게 경험하느냐'가 여행 경험의 성패를 좌우하기에 좋은 도시를 짧게 스쳐 지나가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오타루에 1박을 하는 '오버나잇(overnight)' 스케줄로 기획하게 됐다"면서 "하코다테는 오후 입항으로 설계해 세계 3대 야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다음 날 오타루항에 입항한 뒤 1박 정박하며 오타루는 물론 삿포로까지 이틀에 걸쳐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구체적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두의 크루즈 상품의 핵심은 출발 시기에 고객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곳을 선택하고, 그곳에 '충분한 시간'을 배정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모두투어가 지향하는 전세선 크루즈의 방향이며, 향후 기항지를 확대하더라도 이 원칙과 철학을 일관되게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일반 테마 여행도 역시 '모두투어'…"'북극 스발바르 크루즈·유럽 트래킹' 준비 중'"

 

장 부서장은 모두투어가 앞서 언급한 스포츠 테마·크루즈 여행 상품 외에도 다채로운 테마 여행 상품 구성으로 여행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표적인 예시로 ▲손미나 작가와 함께하는 모두시그니처 중남미 ▲아프리카 6개국·두바이 버킷리스트 여행 상품 등을 거론했다.

 

그는 "손미나 여행 작가와 함께하는 '모두시그니처 중남미'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손미나 작가가 직접 참여하고 전 일정에 동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마추픽추, 우유니 사막, 이과수 폭포 등 중남미 3대 하이라이트를 하나의 여정으로 담았고, 여행 전문가의 시선과 현지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깊이와 밀도가 다른 중남미 여행 경험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프리카 6개국·두바이 버킷리스트 여행'은 모두투어 하이클래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상품으로 7대 리얼 사파리 체험을 비롯해 빅토리아 폭포, 테이블마운틴 등 아프리카 핵심 명소를 두루 경험하고, 전 일정 5성급 호텔과 두바이 베르사체 호텔 숙박을 더했다"며 "가격이 아닌 경험의 희소성과 완성도로 기억에 남는, 말 그대로 '인생에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장 부서장은 이외에도 '희소 목적지'로 떠나는 여행 상품도 적극적으로 기획,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와 같은 상품의 대표적인 예시로 ▲북극 스발바르 크루즈 ▲유럽 트래킹 등을 거론했다.

 

그는 "모두투어 테마사업부는 단순히 새로운 장소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고객이 원하는 '경험의 완성도'와 '콘텐츠의 희소성'을 기준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장 부서장은 "먼저 극지·특수 지역 탐험 분야에서는 북극 스발바르 크루즈를 비롯해 알래스카 오로라, 그린란드 등 극지의 압도적인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남미의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 패키지와 파타고니아 빙하 상품은, 일반적인 여행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문화유산과 대자연의 스케일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액티비티 중심으로는 알프스 3대 트래킹 코스를 기반으로 한 유럽 트래킹 상품과 함께, 최근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중앙아시아 트래킹 상품도 개발 중"이라며 "'보는 여행'에서 '직접 해보는 여행'으로 이동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체험과 성취감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한 신흥 목적지로는 발틱 3국, 미국 남부, 호주 울룰루·퍼스, 스리랑카, 부탄 등 아직 대중화되진 않았지만 고유한 문화와 자연경관이 뚜렷한 지역으로 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익숙한 여행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스토리와 풍경을 찾는 고객에게 확실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여행지들"이라고 귀띔했다.

 

장 부서장은 앞으로 이들 상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면서 완성도와 시장 반응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외에도 ▲요르단 와디럼 사막 캠프 투어 ▲스위스 빙하 특급 열차 여행 등 전문가 협업과 희소성 높은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이 '이번 여행은 확실히 달랐다'고 체감할 수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클래스', 최상의 경험 보장된 프리미엄 여행…"브랜딩 굳히는 한해 될 것"

 

장 부서장은 모두투어의 프리미엄 여행 브랜드 '하이클래스'의 차별화된 경쟁력도 자신 있게 내세웠다. 그는 하이클래스가 단순히 가격이 높은 상품이 아니라, 모든 여행 과정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설계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이클래스가 타사의 프리미엄 상품과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최상의 숙박 경험 ▲여유로운 일정 구성 ▲품격 있는 미식 경험 ▲큐레이터급 인솔자 등을 꼽았다.

 

장 부서장은 "먼저 호텔을 '등급'만 보고 선택하지 않는다"며 "4성·5성이라는 표기보다 위치, 디자인, 서비스, 그리고 그 지역의 분위기까지 종합적으로 따져 숙소 자체가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되도록 엄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속도를 앞세우지 않는 일정으로 무리한 이동을 줄이고 체류의 밀도를 높여, 이동마저 여행의 일부로 느껴지도록 동선을 설계한다"면서 "식사는 '끼니'가 아니라 경험이라는 관점으로 지역의 미식과 품격을 함께 담은 코스로 구성해, 그 땅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솔자는 현지의 문화를 단순히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과 현지를 연결하는 동행 큐레이터로서 여행의 이해와 공감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전문성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두투어의 하이클래스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귀띔했다.

 

장 부서장은 "고객들이 '진정한 휴식과 품격을 경험했다', '돈이 아깝지 않은 여행이었다'는 후기를 남겨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모두투어가 추구해 온 '이상적인 여행'이 실제 경험으로 구현됐다는 고객의 한마디가, 하이클래스를 운영하는 가장 큰 보람이자 의미"라고 소회했다.

 

한편, 장 부서장은 모두투어 하이클래스 상품군이 올해 단순히 '출시' 단계를 넘어 완벽한 '브랜드'로 자리할 수 있는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이 하이클래스의 시작에 불과했다면, 올해는 모두투어의 최상위 등급 브랜드로서 위상을 굳히고, 완성하는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하이클래스 상품군이 ▲가격 대비 최고의 가치 ▲소규모 그룹 중심 여행 ▲개인화된 경험 ▲여유로운 일정 등의 핵심 요소에 기반해 기획, 개발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먼저 하이클래스는 최상급 품질을 전제로 하되, 합리적인 가격 구조 안에서 '가격 대비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경험을 지향하는 게 목표"라며 "또한, 소수 정예 형태로 여행 상품을 운영해 서비스의 밀도와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대규모 단체 여행의 불편함을 줄이고, 더 여유롭고 친밀한 분위기에서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획일적인 일정이 아니라, 개개인의 목적과 관심사에 맞춰 '나만의 순간'을 완성하는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라며 "뿐만 아니라, 빠듯하게 이동하며 스쳐 지나가는 방식 대신 한 곳에서 충분히 체류하며 깊이 있게 보고 느끼는 여행 철학을 담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더해 장 부서장은 올해 하이클래스 상품군에서 럭셔리 크루즈, 특수 지역 여행 상품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기존 전세선 상품에 더해 다양한 럭셔리 크루즈 라인업을 선보여, 고객이 취향과 예산에 맞춰 가장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히겠다"며 "또한 중남미,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특수 지역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해당 지역의 상품 라인업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예고했다.

 

장 부서장은 "단순히 '방문'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의 완성도·희소성·디테일을 담아 '모두투어만의 특별함'을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는 하이클래스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여행의 감동은 '사람'이 완성하는 것"…"'역시 모두투어' 외치는 독보적 경쟁력 만들 것"

 

장 부서장은 테마사업부에서 모두투어의 미래 성장 동력에 힘을 보태는 데 헌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테마사업부가 담당하고 있는 하이클래스·골프 및 허니문·크루즈·뉴트렌드 테마 사업의 기반을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올해 전세선 첫 항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하이클래스의 성장을 이끌 차별화된 상품 기획과 브랜딩, 해외 럭셔리 골프는 물론 파크골프·라이딩·캠핑·스포츠 직관 같은 뉴트렌드 상품, 알프스 트래킹처럼 '경험의 결' 자체가 다른 테마 상품까지 폭넓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부서장은 "결국 중요한 건 고객이 진짜 원하는 여행을 먼저 읽어내고, 한 발 앞서 준비하는 실행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 생각을 강력한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부서를 만들고 싶다"고 희망했다.

 

그는 여행 산업이 인공지능(이하 AI) 등 첨단 기술 발전이 이뤄지더라도 여전히 '사람의 손길'이 필수적인 업종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리 AI 기술이 발전해도 여행의 감동은 결국 사람이 설계하고 사람이 완성한다고 믿는다"라며 "모두투어와 제 자신 그리고 부서원들이 함께 성장하며 더 단단해질수록 고객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업계에는 분명한 존재감을,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고객에게는 '기억에 남는 여행', 부서원에게는 '자랑할 수 있는 성과'가 되는 테마사업부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 부서장은 다음과 같은 포부와 함께 청년일보와의 인터뷰를 마쳤다.

 

"업계에서 하이클래스와 크루즈, 테마 상품을 이야기할 때 '역시 모두투어'라는 감탄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하는 게 제 목표이자 사명입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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