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4일 전국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전국 1,948개 고등학교에서 약 122만명이 응시한다. 학년별로는 고1 42만명, 고2 40만명, 고3 41만명이며, 서울에서는 289개교 21만명이 시험을 치른다.
고3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국어·수학에서 공통 및 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되며, 탐구 영역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반면 고1·2는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반영돼 국어·수학·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이 폐지된다. 특히 탐구 영역에서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해야 성적이 산출된다. 고1의 경우 학기 초 시행을 고려해 시험 범위는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으로 출제된다.
시험 종료 시각은 고1·2는 오후 5시 10분, 고3은 오후 4시 37분이다. 성적 처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아 전산 처리의 신뢰성과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성적표는 내달 9일부터 24일까지 각 학교에서 출력할 수 있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제공되며, 나머지 과목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함께 제시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3월 학력평가로 학생들이 자기 학력을 진단하고 성취도를 분석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