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O리그가 개막 이후 팀당 8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외국인 투수들의 연쇄 부상과 부진으로 각 구단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7일 현재 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한 4개 팀이 이미 외국인 투수 교체나 대체 선수 영입을 단행했다.
부상 악재는 시즌 전부터 시작되어 삼성의 맷 매닝이 팔꿈치 부상으로 방출되었으며, NC 다이노스의 라일리 톰슨 또한 옆구리 근육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한화 이글스의 오웬 화이트와 두산 베어스의 크리스 플렉센도 최근 각각 허벅지와 어깨 부상을 입어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다.
이에 삼성은 잭 오러클린을, NC는 드류 버하겐을 영입했으며 한화와 두산도 각각 잭 쿠싱과 웨스 벤자민을 대체 자원으로 확보해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다행히 먼저 합류한 오러클린과 버하겐 등은 실전 등판을 통해 점차 리그 적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부상자가 없는 팀들도 외국인 투수들의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고민에 빠졌다.
LG 트윈스의 요니 치리노스와 앤더스 톨허스트는 각각 평균자책점 15.00과 8.00을 기록하며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역시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러미 비슬리가 6점대 이상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보이며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반면 KIA 타이거즈는 제임스 네일과 애덤 올러가 동반 호투를 펼치며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러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중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