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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젯패밀리 김태원 대표, 동남아에서 인정받는 웹툰 만들 것

 

【 청년일보 】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엠젯패밀리는 콰이칸, 텐센트, 칸만화 등 중국 CP 및 플랫폼과 협력해, 한국 웹툰을 수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중국 웹툰을 수입해 한국에 연재하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는데, 최근 10곳이 넘는 중국 제작사와 계약을 맺었고 올해 20~30곳까지 늘릴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소설, 만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스토리 발굴,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웹툰 제작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전세계 어디서든 콘텐츠를 수입 및 수출 할 수 있는 회사로 업무가 확장되고 있기도 하다. 이밖에 글로벌 콘텐츠 회사와 공동 협업을 통해 고퀄리티의 웹툰을 기획하는데 몰두 하고 있다.

 

엠젯패밀리가 수입한 ‘정령사:나타르 전기’ 등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소년만화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20년 엠젯패밀리는 한국의 스토리와 중국의 그림 기술력을 접목해 글로벌 합작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은 이야기에 강하고 중국은 풍부한 인력을 기반으로 한 작화가 뛰어난데 그 두 가지를 합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엠젯패밀리의 생각이다.

 

엠젯패밀리 김태원 대표는 “작업 환경이 어려운 점이 많지만 가능하다면 한중 플랫폼에 동시 연재도 가능할 것”이라며 “웹툰의 수출·수입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제작한 웹툰이 성공해 중국, 더 나아가 동남아에서 인정받고 성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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