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오토에버는 오일석 대표 외 주요 경영층이 자사주 6465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오 대표는 취임 후 자사주를 첫 매입하게 됐다.
업계에선 오 대표 및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려는 강한 의지가 방영된 것이라 해석하고 있다. 또한 현대오토에버의 주가 방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달부터 현대오토에버 CFO를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하여 임원진 역시 책임경영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일석 대표는 "올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홈·빌딩 분야 핵심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할 것이고 다양한 국내외 투자자를 만나는 등 더욱 적극적인 IR 행보를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