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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직업 ②]핀테크 전문가, 금융·정보통신기술의 경계를 넘나들다

<출처=pixabay>
고용노동부에서 미래 직업세계 변화를 대비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신직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이에 맞춰 청년일보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해 정부에서 선정한 신직업을 소개한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정보통신기술과의 결합을 의미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글로벌 결제서비스 페이팔과 국내 결제서비스인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핀테크 전문가는 예금, 대출, 자산관리 등의 금융서비스를 IT(정보기술)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유형의 금융서비스를 기획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때문에 금융지식과 IT 기술 지식이 모두 요구되므로 각 분야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현재 은행에서는 핀테크 관련, IT 이공계 출신 인력을 눌리는 추세다. 작년 하반기 신입 행원 채용에서는 대부분 IT 부문 인력을 별도로 채용하기도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채용인원 중 20% 정도를 IT와 공학 계열 출신을 뽑았고, 우리은행도 채용인원 중 IT 인력이 전체 인원의 30%였다.

빅데이터나 컴퓨터 공학 등 IT 관련 학과 출신이라면 충분이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금융지식과 금융기술이 병행되어야 한다.

창업이나 일반 기업으로의 취직을 희망한다면 핀테크 전문기업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이미 국내 스타트업에서는 P2P대출 업체들이 생겨나는 추세로, 채용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P2P대출의 경우 대출 자금을 중개하기 때문에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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