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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청춘 청년몰, 단기간 영업도 지원합니다

청년들의 창업 지원하며 전통시장 부활도 기대

부산 국제시장, 원주 중앙시장, 전주 남부시장 등 청년몰이 활성화되고 있다.

청년몰 사업은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며, 전통시장의 부활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7월에는 수원시 영동시장 ‘28청춘 청년몰’이 문을 열었다. ‘28청춘 청년몰’은 수원시가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2016 청년몰 조성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것으로, 청년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청년몰과 다른 점은 청년들이 부담해야 하는 사업비 10%를 시장 측에서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팔청춘 젊은이들이 전통시장을 젊고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 붙인 ‘28청춘 청년몰’은 점포 수도 28개다.

이곳은 푸드코트몰과 관광특화상품몰로 나뉜다.

푸드코트몰에는 한식, 양식, 분식, 맥주 등을 파는 음식점 9개가 있고, 관광특화상품몰에는 수공예품 등 청년 상인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파는 17개의 점포가 있다.

나머지 2곳은 공동점포로 청년 상인들이 단기 영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동 점포에서는 실험적인 젊은 상인들이 단기간 영업을 할 수 있다. 공동점포를 남겨둔 이유는 현재 청년몰에 입주한 점포과 조금 다른 분위기로 꾸려보기 위해서다.

지원자격은 28청춘 청년몰에 입주신청을 받을 때와 동일하다.

'영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전통시장 특화업종 아이디어나 비슷한 수준에 해당하는 아이디어로 창업하고자 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들이라면 지역주민, 작가, 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신청은 영동시장 청년몰조성사업단에 연락하면 된다.

신청 서류 양식은 전과 동일하며,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가 통과하면 개인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서류 접수는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현재도 신청 받고 있는 중이다.

서류 심사나 공동점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청년몰 운영단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심사는 현재 청년몰에 있는 아이템과 겹치지 않고, 영동시장의 한복, 이불 등 포목점과도 겹치지 않으면서 새롭게 어울려 운영할 수 있는 아이템이 중요하다.

공동점포는 28청춘 청년몰의 다른 청년상인들과 달리 단기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입주가 결정되면, 계약 단계에서 협의를 통해 기간을 정할 수 있다.

공동점포는 깔끔한 분위기로 인테리어가 완료된 상태로 필요한 물건만 들고 입주하면 된다.

공동점포에 입주하게 되면 무려 3개월 동안 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28청춘 청년몰은 점포별 스토리텔링 개발, 홍보영상 기획, 단체 탭댄스 퍼포먼스 및 플래시몹 기획, 정기 이벤트 행사 기획, 문화공연기획, 청년캐릭터 개발 등 홍보전략으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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